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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자 신문에서 '경제 투시경'이라는 코너를 읽었다.

'과소비 충동질'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역 백화점들이 일정금액을 구입하면 경품권을 줘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옳은 소리라며 호응을 했는데 바로 옆면에 실린 ○○백화점 전면 광고중 가장 잘 띄는 부분에 '경품 대축제'라는 큰 광고 문구와 함께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경품권을 주고 당첨되면 상품을 준다는 것이었다.

한쪽 면에서는 과소비를 충동질 한다며 거세게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데 바로 옆면에서는 제기된 문제점을 광고하고 있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았다.

김기준(경북 포항시 북구 득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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