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1시 10분께 충북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 황실노래방 앞 길에서 정영옥씨(28.농업.음성군소이면 후미리 850)의 어린 아들과 딸이 타고 있던 충북 7노 1685호 1.5t 트럭이 없어진 것을 정씨가 발견했다.
정씨에 따르면 이날 0시께 딸(6)과 아들(5)을 자신의 트럭 뒷좌석과 조수석에 각각 잠재운 뒤 같은 마을에 사는 부부 3쌍과 함께 노래방에 갔다가 와보니 트럭과 함께 남매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그동안 정씨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가 없었던 점으로 미뤄 인근불량배들에 의한단순 절도사건으로 보고 있으나 납치사건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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