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독서...첨단도서관 등장

멀티미디어 전자도서관이 계명대에서 문을 연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1층 1천1백50평에 들어설 전자도서관은 지역에서 처음 개관되는것으로 13일 개관 예정이다.

이 도서관에는 △워드프로세서에서 인터넷까지 지원해주는 전자정보실 △학위논문 학교간행물 등을 CD로 제작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제작실 △비디오테이프와 컴팩디스크 등 각종 시청각자료를열람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실이 들어선다.

또 △공연 강연 내용을 PC로 열람하고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영상정보실 △시청각 자료를활용한 수업이 가능한 종합영상실 △세미나 교육및 회의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입체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영상세미나실 등이 갖춰진다.

9개 코너로 구성된 전자정보실에서는 도서관 소장 단행본, 학위논문, 간행물 시청각 자료의 검색및 출력이 가능하고 각종 학술데이터베이스를 CD롬으로 제공한다.

전자정보실은 또 한글 영문 백과사전의 전문을 입력한 전자백과 사전을 갖춰 음향과 동영상으로사전의 내용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계명대 전자도서관은 PC 1백15대, TV수신기 1백24대, 9백44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李鍾均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