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선진국을 자처하는 호주의 시드니시가 2000년 올림픽과 관련, 환경단체로부터 날카로운 비판을 받고 있어 곤혹스러운 입장.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최근 '그린 올림픽'을 내세우고 있는 시드니 올림픽촌이 다이옥신에 심하게 오염됐다며 다이옥신 오염지역을 정화해야 한다고 발표.
그린피스 대원들은 스위스 로잔에서 시위를 벌인뒤 시드니 올림픽촌이 건설되고 있는 홈부시만이불법 산업폐기물로 오염됐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
그린피스는 최근에 발견된 폐기물 탱크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 76년 주민 7백명이 퇴거조치된 세베소 비상사태때의 다이옥신 오염치보다 60배이상 검출됐다고 주장.
시드니 올림픽조직위측은 이와 관련, 지난 93년 오래된 산업시설을 고치고 위험폐기물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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