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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한때 달러당 111엔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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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가 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작년 11월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달러당 1백11.80엔까지 폭등했다. 이는 전주말보다 3엔이상 급등한 것으로 대미 무역흑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양국간 무역마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이 엔을 사들이고 달러를 매각하는 추세가 크게 확산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일본의 무역흑자를 용인할 수 없다'며 강력히 경계감을 표시한데 자극받아 이같은 현상이 일어나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다음달초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미국의 금리를 손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퍼지면서 미일 금리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아래 엔화 매입세에 속도가 붙었다.〈도쿄·朴淳國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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