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고가 제78회 전국체전 하키 남고부 대구대표로 선발됐다.
현풍고는 10일 대구두류운동장에서 벌어진 달성고와의 2차평가전에서 전후반 70분동안 두골씩을주고받는 접전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승부타에서 4대2로 이겼다.
이에따라 현풍고는 지난 4월 1차평가전 승리에 이어 2승을 먼저 거둠으로써 올해 전국체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전반을 1대1로 비긴 현풍고는 후반 4분 차순근이 페널티코너를 골로 연결해 한골을 앞서나갔으나경기종료 2분을 남겨두고 달성고에 동점을 허용, 승부타에 들어갔다.
현풍고 골키퍼 이창태는 승부타에서 달성고 첫 슈터 이근수의 슛을 막아내는 등 선방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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