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 태양' 선동열(34·주니치)이 3일만에 다시 세이브를 추가, 시즌 18세이브째를 올렸다.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5월의 MVP로 선정됐던 선동열은 10일 히로시마 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앞서던 연장 12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5타자를 맞아 볼넷 3개를 내줬으나 병살타와 삼진으로 막아 승리를 힘겹게 지켰다.
이로써 선동열은 7경기연속 세이브에 성공하며 18세이브로 구원부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또 올시즌 20경기를 통해 25와 1/3이닝동안 2자책점만을 기록, 0.71의 기록적인 방어율을 마크했다.
2번째 투수 오치아이에 이어 12회말 등판한 선동열은 5번 가네모도와 6번 로페즈에 연속 볼넷을허용,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7번 마츠다의 포수앞 보내기번트가 병살타로 처리되며 고비를 넘겼다.
선동열은 후속 8번 니시야마에 다시 포볼을 내줘 2사 1·2루가 됐으나 9번 아사이를 삼진으로 처리,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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