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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거짓말장이 여자, 영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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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예전 소극장" 극단 소극장예전은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예전소극장에서 일제시대 정신대를 소재로 한 '거짓말장이 여자, 영자'(후지타 아사야 작, 김태석연출)를 공연한다.

자신의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는 정신대여인 영자는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에 대해분노를 느끼고 일본기자에게 정신대의 치욕스런 생활을 낱낱이 털어놓는다.

이 이야기는 일본기자를 통해 기사화되지만 일본에서 영자는 오히려 거짓말쟁이로 몰리고 주위의곱지않은 시선으로 영자는 더욱 비참하게 된다.

그러나 영자는 일본인의 비인간적인 태도에 맞서 싸울 것을 결심하고 꽃봉오리를 피워보지도 못하고 사라져간 조선인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굿을 올린다.

서현성 윤영만 이미정 차무준 등이 출연하며 평일은 오후 7시, 토·일요일은 오후 4시·7시 공연.424-9426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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