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가 '21세기 경주권 발전방향'을 수립하면서 2개 용역회사에 계획수립을 의뢰, 내용이 다른 두가지 안을 놓고 혼선을 빚고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다.
30년후 경주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경주권 장기발전계획의 경우 지난94년 시비 3억4천만원을 들여국토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줘 최근 공청회를 거쳐 6월말 납품계획으로 마지막 손질이 한창이다.시는 또 95년 시·군통합과 함께 20년후 경주도시기본계획을 시비 2억3천만원을 들여 대아기술공사에 맡겨 지난달30일 공청회를 마친 상태이다.
따라서 이들 두가지 안은 내용에서 큰 차이를 보여, 인구증가의 경우 장기발전계획에는 30년후인2025년에 인구 40만명을 계획했고 경주도시기본계획에는 20년후인 2016년에 인구 40만명을 잡고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계획의 이원화로 선택에 혼란을 빚고있으며 도시재정비등 세부계획수립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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