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경속의 예언들 속속 사실로

성경에 나타난 여러 예언들.

이 예언들은 많은 것들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무서운 파괴력을 갖고 있다.

많은 성경학자들은 앞으로 일어날 많은 일들이 성경속에 담겨있다고 판단해 성경연구에 관심을기울여 왔는데 최근 저널리스트인 마이클 드로스닌이 '성경암호'라는 책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있다.

사실 성경해독의 문제는 그리스 정교회 혹은 유태교 정통파의 몫이다. 그들은 성경이 성령에 의해 하나 하나 구술된 것을 인간이 받아쓴 것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따라 성경을 보면 인류의 미래가 나타난다는 것.드로스닌은 30만4천8백5자로 구성된 히브리 성경이 고도로 복잡한 코드로 구성돼있다고 주장하면서 성경이 쓰여진 이후 수천년동안 일어날 일을 예시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실제로 일어난 일이정확히 예시돼 있다고 주장하고 '1929년의 경제공황(Economic Collapse & 1929)' '히틀러' '나치와 적' '대학살' '라이트형제와 비행기' '에디슨과 전구'등과 같은 단어가 정확하게 나타난다는것.

현대사회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지금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케네디 암살과 관련, '대통령케네디' '죽다' '달라스' 같은 단어들이 창세기의 같은 장에 나와있으며 지난해 암살당한 라빈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서도 암살내용이 담겨있어 드로스닌이 라빈에게 경고까지 했었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예언들을 일반인들은 알 수가 없다. 히브리어의 난해함뿐 아니라 이를 풀기 위해서는 특수한 해독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94년 3명의 이스라엘 수학자가 펴낸 '율법서 암호(Torah Code)'에 따르면 단어배열중 10번째 혹은 44번째, 3천7번째등을 조합하면 특정단어가 나타나며 그것들은 미래에 일어날 무엇인가를 나타낸다고 말하고 있다.

〈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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