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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TK탈환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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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이 TK(대구경북)탈환을 선언하고 나섰다.

자민련은 오는 19일 정당행사로는 대구시지부정기대회(지부장 이의익)를 열고 지난해 4·11총선이후 수그러들고 있는 자민련붐을 다시한번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자민련대구시지부는 18일 김종필(金鍾泌)총재의 대구방문을 붐조성에 최대한 활용한다는 목표아래 이틀간의 방문일정을 세웠다.

김총재는 이틀간에 걸쳐 무려 20여곳을 방문하며 시내곳곳을 누빈다. 칠성시장 서문시장방문, 피자집에서의 젊은이들과의 대화, 동성로행진, 앞산공원산행, 충혼탑헌화, 영남중학교방문, 지역원로모임인 담수회방문, 유명음식점인 대덕식당 송학식당방문…. 70나이의 김총재가 과연 감당할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의 강행군이다.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19일 오후 2시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대구시지부정기대회. 12개 지구당별로 1백~1천여명을 할당, 모두 8천여명의 당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시민회관의 입장인원이 2천5백여명인 점을 감안한다면 자민련의 위세를 한껏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행태는 김총재의 절박한 환경에서 비롯됐다는게 정설. 충청권에서의 균열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기반이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이탈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판단했기때문이다.

당관계자들은 "대구경북의 힘을 얻을수 있을지 여부가 김총재의 향후 진로까지 결정할 것"이라고했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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