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3번째 한국신기록에 도전했던 고윤호(강원대)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0.34초차로 기록경신에 실패했다.
고윤호는 18일 올림픽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제25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수영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 이틀째 남자 자유형 100m 번외경기에서 52초18로 골인, 자신의 한국최고기록(51초84)에 0.34초 뒤졌다.
전날 자유형 200m에서 한국타이기록을 수립했던 고윤호는 자유형 100m에서 지난 3월 회장기와4월 아산기대회때 두개의 한국기록을 작성, 세번째 기록 경신이 기대됐으나 막판 스퍼트를 내지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고윤호와 자유형 단거리 라이벌인 우원기(상무)는 52초48에 그쳤으며 남고 접영100m에 출전한한규철(경기고)도 56초91을 기록, 한국기록에 0.4초 모자랐다.
한편 여자 자유형 100m에 번외 출전한 '늦깎이' 이보은(경성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세운 자신의 한국기록(56초96)보다 1.18초 늦은 58초14에 머물렀다.
미국 유학중인 이지현(미션비에오고)도 여고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58초93을 마크,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동명이인 이지현(진선여중)이 세운 한국기록(4분56초22)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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