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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국도변 농산물 판매-저질과일 많아 골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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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를 지나다 보면 과일이나 채소 등 지역의 특산물을 도로에 내놓고 파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농민들과 직거래를 통해 싱싱하고 싼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가끔씩 이용하는 편이다.그런데 얼마전 성주부근을 지나다 참외 한상자를 샀는데 윗부분은 먹음직스러운 것이었지만 밑에있는 참외는 작고 보잘 것 없었다.

다음날 그 장소에 갔더니 어제 그 상인은 보이지 않았다.

근처 참외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최근 국도 특산물 판매가 인기를 끌자 일부 악덕상인들이 현지농민으로 위장해서 질 나쁜 물건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고장 이미지도 나빠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최근 경기침체로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농민들의 걱정이 태산인데 이런 악덕상인들마저 설쳐대우리농산물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에 대해 농촌이 고향인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느낀다.홍희연(경북 문경시 신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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