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신천대로 1차로쪽 빗물 흘러내려 사고위험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신천대로를 이용해 매일 출.퇴근하는 사람으로서 장마를 앞두고 신천대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지적하고 싶다.

신천대로는 바깥 차로보다 1차로가 낮게 만들어져 비가 많이 올 경우 빗물이 안쪽차로인 1차로로흘러든다. 군데군데 낮은지역에 빗물이 고여 있다가 차량운행시 빗물이 튀어 중앙분리대를 넘어반대편에 운행중인 차량에 물세례를 퍼붓는 바람에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흔히 있다.차들이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이런 일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특히 다른 지역에서 온 운전자들은 갑자기 닥친 위험에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급브레이크를 밟아뒤따르던 운전자를 당혹하게 만든다.

대구시에서는 신천대로의 도로상태를 점검하고, 되도록 빨리 개선하여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해주기 바란다.

김은주(대구시 북구 검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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