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지역 백화점에서 마련한 어린이 연극을 보러 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공연장에는많은 아이들이 입장해 있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혼자 공연을 보러왔고 보호자들은 밖에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공연이 시작되자 무서워서 우는 아이, 자리에서 서서 보는 아이, 무대위로 올라가는 아이등으로 인해 장내는 어수선하고 시끄러웠다. 대부분 취학전의 어린이들이어서 통제가 무척이나어려운 상태였다. 더구나 이런 어수선한 상태를 진정시켜줄 진행요원이 한명도 없었다.대부분 어린이들이 혼자 관람하고 있는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라도 진행요원은 꼭 필요하리라생각된다. 좀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어린이 연극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백화점측의 세심한 배려가요구된다.
이현주 (대구시 동구 신천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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