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북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통반장등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발견돼 타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들 통반장들은 포항시가 선거개입등 불협화음을 줄이기 위해 이번달 반상회는 반회보등을 통한서면반상회로 대체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에 불응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24일∼26일 사이에 반상회 모임을 주선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특정후보 지지를 유도하는 발언을 일삼고 있다는 것.24일 반상회가 열린 모아파트에서는 반장등이 각 세대에 연락, 특정 예비후보 및 핵심참모 등의참석사실을 사전에 통보하고 접대 제공계획을 흘리는등 선거운동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북구관내에는 모두 3천4백여명의 이·통장, 반장등이 행정보조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중선거운동을 위해 사표를 낸 사람은 단 1명 뿐이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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