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국립공원 가야산을 3개관광 권역으로 나눠 본격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국립공원 주변지역인 백운리와 신계리, 성주댐 등 3개지구에 벌일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에는 오는 2005년까지 1천5백81억원이 투입된다.
백운리 지구는 성주·고령·합천군의 접경지대에 널려진 가야·성산고분군을 비롯, 세종대왕 왕자태실, 회연서원 등 문화재 중심으로 개발,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부지면적 9만㎡에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등을 유치하고 운동·오락 타운과 자연학습장, 문화전시관, 민박촌, 실버타운 등의 문화휴양시설이 중점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신계리 지구는 국도30호선과 33호선, 군도등이 사통팔달 접속돼 1시간이내에 대구와 구미, 천 등지에 다다를수 있는 관광개발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계지구는 독용산성, 매화산, 만귀정·용기·마수·명금폭포 등 자연관광자원이 어우러져산악종합 휴양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성주댐지구는 6백65억원을 투입, 산악과 호반자원을 이용한 수변휴양 및 수상레저 관광지로 키울방침.
선착장을 갖춘 수상스키장, 초대형 낚시터, 수변식당, 수상골프장등으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운다는 전략.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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