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등 서남아시아 3개국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시장 개척에 나선포항시 서남아 시장개척단(단장 박기환포항시장)은 계약 1천50만달러, 상담 6천2백10만달러의 성과를 거두고 25일 귀국했다.
화학·연마지석·패널·용접봉등을 위주로 한 포항서남아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 업체들로부터 포항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방문기간동안 4백50여명의 현지 바이어와 상담했다.개별 참가업체별로는 전기배전판 제조업체인 (주)우일전기(대표 조현진)가 파키스탄 자퍼브라더사로부터 3백69만달러의 주문을 받은 것을 비롯 모두 5백19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또 용접봉 생산업체인 (주)한국용재(대표 조옥희)가 스리랑카 나와로카 회사와 58만달러의 플랜트수출계약과 독점 판매권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시장개척단을 인솔한 박시장은 방문기간동안 스리랑카 산업부장관과 콜롬보시장, 한·스·파 경제협의회 위원장 및 투자청장등을 잇달아 방문, 경제교류를 폭넓게 논의하고 서남아 경제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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