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5일 오전 총무회담을 열어 제 184회 임시국회를 오는 30일 개회하기로 합의했다.신한국당 박희태(朴熺太),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 자민련 이정무(李廷武)총무는 이날 국회에서총무회담을 갖고 조건없이 국회를 소집하기로 했으나 총리의 국정보고와 3당대표연설이후의 의사일정에 대해서는 여야의 입장이 엇갈려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총무회담에서 신한국당 박희태총무는 야당이 조건없이 국회를 열자는 우리 당의 의견을 수용한 것은 "우리 당의 경선일정을 방해하기 위해 국회를 운영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야당측에협조를 요청했다.
국민회의 박상천, 자민련 이정무총무는 이에 대해 "산적한 민생현안을 두고 국회가 보름동안이나신한국당의 경선뉴스만 볼 수는 없지 않느냐"며 국회를 통한 대여공세 입장을 분명히 했다.〈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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