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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공동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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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문예회관" '미술관이 움직인다(?)'

구미문예회관(관장 김완선)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회관내 전시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97 움직이는 미술관'전을 연다.

'움직이는 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90년부터 국내 전시문화 소외지역을 돌며 일정기간소장품을 전시해주는 이동전시 프로그램.

이번 행사의 테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국의 풍경'과 시대상의 변화에 따라 변모해온미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현대미술과 그 다양성', 화면(畵面)속 대상들을 통해 전설과 설화,감상자 나름의 얘깃거리를 유추해볼 수 있는 '이야기있는 그림전'등 3가지.

이종상, 김호득, 이석주, 이태호씨등 국내 원로·중견·신진작가들의 한국화, 서양화, 판화, 수채화근작 80점이 출품, 국내 미술계의 최근 경향을 보여준다. 개막 당일인 7월4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학예연구사가 직접 작품설명도 하며 한국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주요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한 VTR 상영도 전시기간중 계속된다.

'움직이는 미술관'전은 지난 90년이후 6월 현재까지 1백48회의 전시횟수와 1백20만명의 관람객을기록했으며 구미의 경우 95년 같은 행사의 하나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작품 순회전이 열리기도했다. 문의 (0546) 51-3040.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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