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 동포들에게 성주참외 재배기술 이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길림성 용정시에서 열린 국제무역 투자 상담회에 참석한 성주군 대표단은 빠른 시일내참외재배 기술교류단 파견 등을 협의하고 돌아왔다.
특히 김건영(金乾永) 성주군수와 용정시 산하 농업관련 기관인 화룡(華龍)집단 이백룡(李白龍.46)회장은 서로간 농업기술 이전에 따른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화룡집단 이백룡회장은 용정시 일대의 평균기온이 섭씨 20~25℃, 토질산도 또한 PH 6~7 정도로참외생육에 적당한 여건을 갖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서 손색이 없다 고 말했다.여기에다 화룡 집단측은 향후 용정시내 조선족 농민들을 중심으로 농업기술단 구성을 검토하는등 참외재배 기술이전을 서두르는 방안을 모색중.
성주군은 앞으로 각종 시설하우스 재배기술 지원을 위해 군 농촌지도소에 전담부서를 설치하는한편 관계자를 중국 현지에 보내 참외생육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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