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아이스크림을 포장판매할때 운반도중 녹는것을 방지하기위해 드라이아이스를 많이 사용한다. 이를 가져와 포장한 채로 아이들에게 맡겼다가는 드라이아이스로 인해 불에덴것같은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요주의.
며칠전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산 김은혜주부 (32.수성구 시지동)는 집에 도착할때까지 녹지않게 포장해줄것을 부탁했다. 직원은 녹지않게 하기위해 아이스크림용기 사이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포장해주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녹기전에 아이들에게 먹이려고 아이스크림을 꺼내니 드라이아이스가 쏟아져나왔다. 마치 눈처럼 생긴모양에 아이들이 무심코 만졌는데 큰 아이는 놀라서 얼른 내려놓았지만작은아이는 만지다가 손이 데인것처럼 벌겋게 수포가 생겼다.
드라이 아이스로 인한 동상사고가 여름철에 특히 많이 일어난다. 드라이아이스는 영하 80도 까지냉각된다. 이를 맨손으로 만지면 화상을 입은것같이 데일 염려가 있다. 장갑을 끼고 만져야하고아이스크림점에서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올때는 어른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꺼내고드라이 아이스는 바로 치워야한다. 드라이아이스를 맨손으로 만지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상처를 입는다.
소비자들은 드라이아이스로 인한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드라이 아이스에 망을 쓰워 직접 사람손에 닿지않게 하거나, 아이스크림 용기를 특별제작해 녹지않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있다.〈金順載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