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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 담배자판기 대부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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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담배자판기가 사라졌다'

지난 1일부터 청소년보호법과 국민건강증진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담배자판기의 설치가 엄격히 규제됨에 따라 한국담배인삼공사와 외국 담배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설치했던 노상의 담배자판기 대부분이 철거됐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11일 전국의 주요 거리에 설치된 6천2백대의 담배자판기 중 2천7백대를 지난달말까지 완전 철거하고 나머지 3천5백여대는 모두 실내로 옮겼다고 밝혔다.

담배인삼공사는 수입담배에 맞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자판기 설치장소의 원활한 확보가불가피하다고 보고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설치장소를 늘릴 계획이다.현행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은 담배자판기를 19세미만 연령층의 출입이 금지된 장소나 담배판매업소 내부에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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