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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도진마을 道, 시범 충효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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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고령군 우곡면 도진마을을 시범 충효마을로 선정, 충효사업비 1억원을 지원해 충효정신을 고양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 처음으로 충효마을 제도를 도입한 경상북도는 그 간 각 시, 군으로 부터 신청을 받아 교수및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에서 8개 마을을 놓고 현지방문을 통해 유물 유적 배출인물 문헌문서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이에따라 처음 충효마을로 선정된 고령군 우곡면 도진마을은 고령 박씨의 집성촌으로서, 마을 전체가 전통가옥으로 짜여있고 역사적인 유물 유적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충효정신관심 또한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 마을의 대표적인 유물 유적은 임진왜란시의 창의록, 양무원종공신록권, 문연서원, 도진산성 등이 있으며, 충효인물로는 임진왜란시 의병장 박정번, 박정완선생, 3·1운동 독립유공자 박채환, 박기로선생이 있다.

효자로는 박윤, 박태중, 박섬, 박사연, 박기언, 박영제 등이 있고, 95년에는 효부 1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충효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고, 충효관련 유적정비, 충효관 건립 등 충효정신을 높이는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 마을 주민 박돈헌씨(51)는 "잊혀지는 충효정신을 일깨우는 이같은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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