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규택)이 지난해 전국 구청 가운데 최고의 경영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96년 경영수익사업 및 세외수입 업무추진 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10일 내무부 기관표창과 상금 2억원을 받았다.
세외수입은 각 구청이 거둬들이는 지방세를 제외한 각종 사용료, 민원서류수수료, 각종 부담금과과태료, 경영수익금, 재산매각수입금, 이자수익 등. 수성구청은 지난해 세외수입만 1백86억여원을거둬들였다.
한편 수성구청은 올해 예산절감 우수기관 상금 10억원, 국토대청결 최우수기관 상금 5억원,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상금 2억원 등 총상금 17억원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다시 상금 2억원을 받게 돼 이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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