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상반기중 역내 상장 업체들의 기업공개 등을 통한 직접금융조달 실적은 비교적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중 대구·경북지역 상장기업의 주식부문 자금조달 실적은 6건 9백70억원으로 지난해(8건 7백38억원)보다 건수로는 25.0%% 감소했지만 금액면으로는 31.5%%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역기업의 주식발행이 활발했다기보다 자본금 규모가비교적 큰 우방의 신규상장과 대구종합금융의 유상증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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