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농협중앙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슈퍼마켓 형태의 국내 농산물 전문판매 가맹점을 모집, 오는 9월중 대구지역에 10개소를 개점한다는 계획아래 구체적인 작업을 추진중이다.이는 농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조7천억으로 추정되는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의 점유율을 20%까지 높이기 위한 것.
농협은 가맹점이 판매하는 농산물을 농협하나로클럽을 통해 생산지에서 직접 공급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의 원스톱 쇼핑을 위해 전체 판매량의 30%정도는 공산품에 할애할 예정이다.또 초기에 가맹점의 평균 마진율을 7~10%까지만 허용하는 가격통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싼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향후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유도, 농산물의 고객신뢰도를 높인후 마진율을 10~15%정도로 높일 계획이다.
농협은 상권보호를 위해 10개 가맹점을 대구시내 8개 각 구별로 할당하고 이달말 전체 신청자를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후 중앙회의 실사조사를 거쳐 다음달 중 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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