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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 수집 정보 NASA, '해독' 골머리"

○…지난 12일(미서부시간) 화성 탐사중 암석에 바퀴가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던 탐사 로봇 소저너가 이 암석으로부터 떨어져나오는데 성공, 재충전과정을 거쳐 13일 탐사작업을 재개했다.소저너는 '요기'라고 이름붙은 바위에 X레이 분광계를 갖다 대 보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이 바위를 기어오르려다 실패하고 바퀴가 걸리는 가벼운 사고를 냈으며 그후 교신두절로 한동안 탐사를 중단했었다.

소저너의 다음 목표는 '스쿠비두'라는 이름의 희끄무레한 암석. 스쿠비두는 화성에서 처음 발견된 옅은 색깔의 바위라서 연구진의 각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우주항공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엔지니어들은 소저너가 요기와 스쿠비두 사이의 토양채취실험을 마친 뒤 스쿠비두에 접근시킬 계획.

한편 과학자들은 화성의 진화과정을 알아보고 화성의 대기중에 가득한 자성 먼지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화성표면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JPL 연구진은 패스파인더가 지구로 보내오는 방대한 양의 화성 관련정보에 섞여있는 온갖 '잡정보'를 가려내고 인간의 감각기관과 다른 패스파인더의 센서들이 수집한 정보가 무엇을 뜻하는지 해석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간이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뇌는 보는 사람의 머리의 흔들림이라든가, 거리로 인한 크기의차이, 광선의 변화 등 관계없는 요인들을 자동적으로 제거하지만 패스파인더에 부착된 카메라IMP(Imager for Mars Pathfinder)에는 그같은 능력이 없어 암석의 색깔로 성분이 무엇인지를알아보려 할 때도 시간대에 따라 바뀌는 햇빛의 밝기 차이 때문에 판단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

소저너의 민감한 전자코는 더욱 문제가 많다. 알파 프로톤 X레이 분광계(APX)는 암석의 성분을알아보기 위해 미립자를 분사, 방사능의 반사경로를 추적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미립자가 대상물체로부터 오는 것인지, 아니면 주변에 떠도는 우주광선으로부터 나온 것인지를 구분하기 위해한번에 10시간씩 땅에 코를 박고 있어야만 한다.

(로스앤젤레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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