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영주시 "지나친 선심행정"

[영주] 영주시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새마을회관을 관련이 없는 일부 관변단체에까지 무상임대하고 있는데다 사무실 이용에 따른 각종 공과금까지 대납해주고 있어 지나친 선심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시가 지난 92년 휴천3동에 건립한 지하1층 지상3층의 새마을회관에는 현재 새마을운동영주시지회외에도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자유총연맹등 새마을운동과는 상관없는 관변단체가 무상으로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입주단체들로 하여금 건물이용에 따른 전기요금과 수도료등의 공과금은 자체서 부담토록한다는 당초 방침을 무시하고 지난해 3백50여만원등 매년 수백만원의 공과금을 시예산으로 지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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