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하철 2호선공사에 따른 차선감소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 학계, 경찰 등이 참가한 자문회의를 통해 교차로 통행방법을 좌회전에서 직진 및 U턴, P턴 방식으로 바꾸는교통처리대책을 마련, 7월말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대책에 의하면 범어, 두류네거리를 제외한 고산~성서간 대동-대서로 모든 네거리의 좌회전이 금지된다. 성서, 죽전 등 6개 네거리 남북간 도로에서 대동~대서로에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도 금지된다.
동서간 좌회전이 금지되는 네거리는 계대, 이곡, 감삼, 황제예식장, 반고개, 계산, 봉산, 삼덕, 대구은행본점, 경남아파트 입구, 만촌, 신매우체국네거리 등 12곳. 남북간 좌회전이 금지되는 곳은 성서, 죽전, 두류, 신남, 경북체신청, 범어 등 6개 네거리다. 노선버스의 U턴이 어려운 삼덕, 봉산,신남 등 3개 네거리는 버스만 좌회전이 허용된다.
원활한 U턴, P턴을 위해 남부정류장 뒤쪽 대성식당~무열로간 2개차로 6백70m구간은 동→서 일방통행으로 전환한다. 또 범어네거리 서쪽~성조아파트 동쪽간 4개차로 8백40m구간은 남→북 일방통행으로 바뀐다.
범어네거리와 두류네거리는 교차로내 P턴체계 구축을 위해 크로바형 교차로가 설치된다. 연호검문소~대성식당간 3km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고 성서로도 도로사정에 따라 버스전용차로가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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