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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대통령 친부확인 소송

잠비아 대법원이 23일 프레드릭 칠루바 대통령의 친부확인을 위해 DNA검사를 실시할 것인지의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잠비아 정가의 관심이 온통 법원판결에 집중.

칠루바 대통령은 정적인 케네스 카운다 전대통령의 선거 출마를 배제하기 위한 편법으로 96년 헌법을 개정해 양친이 모두 잠비아에서 태어난 사람만이 잠비아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조항을신설.

그런데 뜻밖에도 올해 초 루카 차발라라는 인물이 나타나 자신이 칠루바 대통령의 아버지이며 이웃 콩고민주공화국(옛 자이르) 출신이라는 주장을 제기, 야당측이 이 호기를 만났다는 듯 법원에즉각 대통령의 친부확인소송을 제기한 것.

(루사카)

★남편 건망증 아무도 못말려

벨기에에서 차를 몰고 귀국하던 한 터키인이 도로변 휴게소에서 아내가 내린줄도 모르고 2백50여㎞를 달린 뒤에야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되돌아오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이탈리아 경찰이 20일발표.

문제의 터키인은 이탈리아 북부 볼차노 인근의 도로변 휴게소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뒷좌석에서 자고있던 아내가 잠에서 깨어 차에서 내린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출발을 했다는것.

볼로냐 외곽까지 간 뒤에야 잘못을 알아차린 그는 오스트리아 국경까지 오던 길을 되짚어 갔으나잠시 정차했던 휴게소를 찾지 못해 당혹해했는데 결국 부인을 보호중인 경찰과 연락이 닿아 간신히 상봉할 수 있었다는 것.

(볼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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