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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쓰레기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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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다사면 방천리 대구시쓰레기 매립장 인근 주민 50여명이 21일 새벽4시30분부터 쓰레기 매립장에서 매립장 확장에 반대하며 시위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21일 하룻동안 7백여대의쓰레기 수거차량들이 2천4백여t의 쓰레기 매립을 못해 대구지역에서도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있다.

이들 쓰레기 차량들이 달성군 다사면사무소~매립장간 1km도로를 메운 채 꼼짝하지 못해 이 도로통행이 전면 마비됐다. 대구시 달성군 관계자들이 나와 주민설득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주민들은선복토 후매립을 주장하며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쓰레기 냄새로 무더위에도 창문을 열어 놓지 못하는 등 생활을 할 수 없다"며 복토작업을 감시하며 쓰레기 매립 규정 준수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또 복토작업 완료후 쓰레기 매립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쓰레기 매립이 3~4일간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다.주민대표 6명과 대구시 관계자들은 20일 오후 대구시쓰레기 매립장 관리사무소에서 △매립장 확장 반대 △문화농촌 건설 등 주민요구 사항을 놓고 대책회의를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대구시 관계자는 "당분간 대구시내 쓰레기 수거가 중단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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