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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교통 행정 업자측에 끌려다닌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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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항시의 대중 교통 행정이 업자측에 끌려다녀 비난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지역 시내버스를 독점 운영하고 있는 (주)성원여객이 오지노선은 적자라며 상당수운행횟수를 줄이자 시영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 연간 5억여원의 보조금 지급요청을 하며운행중지의 실력행사를 하는 시내버스회사에 맞서왔다. 포항시는 그러나 최근 이같은 입장을 변경, 시영버스안이 마련될 때까지 버스회사에 보조금을 지원해주기로 하고 그 안을 시조정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에 대해 지역 사회단체와 시민들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내버스회사 경영의 투명성을확보하지 않고서 시민이 낸 세금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며회사측에 이끌려 다니는 포항시의 행정을 비난했다.

더욱이 포항시의 입장변경 배경에는 버스회사측이 시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했기때문이라는 소문이 의회주변에 파다해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항시는 시영버스 운행안이 마련될 때까지 회사경영을 정상화시키고 오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보조금을 지급키로 가닥을 잡았을 뿐 다른 의미는 없다 고 밝혔다.포항시내버스를 독점 운영하고 있는 (주)성원여객은 전체 47개 노선 3백4회중 오지지역인 오어사대동배등 10개 노선 운행버스 상당횟수를 적자가 난다는 이유로 지난 2월부터 줄여 주민들이 큰불편을 겪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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