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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외산담배 소비증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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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외산담배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필립모리스사의버지니아 슬림이 외산 담배 소비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담배인삼공사 대구본부에 따르면 미국 필립모리스사의 담배시장 점유율이 지난 1월 12.1%%에서5월 14.1%%로 2%% 상승함에 따라 전체 외산담배의 시장점유율도 13.6%%에서 15.5%%로 상승했다.

또 5월 한달동안 지역에서 판매된 총 외산담배는 5백98만8천갑으로 이중 필립모리스사의 담배가5백61만7천갑을 차지, 93%%의 점유율을 보여 전국 평균보다 무려 30%% 높았다.특히 필립모리스사의 담배 판매 실적에서 버지니아 슬림이 85%%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대구경북지역에서 외산담배 소비증가의 원인이 버지니아 슬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담배인삼공사 대구본부 관계자는 "지역 애연가들의 경향이 슬림형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며 "타지역의 경우 마일드 세븐 등의 외산 담배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역에서는 슬림형인필립모리스사의 버지니아 슬림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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