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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올스타전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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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닝 무실점 세이브"

[도쿄] '나고야의 태양' 선동열(34.주니치 드래곤즈)은 올스타전에서도 환하게 빛을 밝혔다.선동열은 2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97올스타전에서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센트럴리그의 6대3 승리를 지켰다.

정규리그에서 27세이브포인트(1구원승, 26세이브)로 구원부문 단독 1위를 질주중인 선동열은 이날1백50㎞의 강속구를 앞세워 투구수 15개만으로 퍼시픽리그 올스타들을 요리했다.특히 선동열은 95년과 96년 연속 구원왕에 오른 뒤 올해에도 21세이브포인트로 구원 2위를 마크중인 사사키(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이어 9회 마지막 투수로 등판, 최고 소방수로서의 진가를 인정받았다.

선동열의 역투속에 1차전의 패배를 설욕한 센트럴리그는 퍼시픽리그와의 역대전적에서 57승6무68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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