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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업 야구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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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유리, 포스틸 격파"

사회인팀 제일유리가 제15회 전국실업야구선수권대회에서 실업팀포스틸을 격파, 파란을 일으켰다.제일유리는 24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8회전에서 허호욱과 조영상이 9안타 1실점으로 이어던져 포스틸을 3대1로 제압, 4강에 진출했다.

조영상과 장정기 등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을 보유한 사회인 야구 최강팀 제일유리는 이번 대회에참가한 5개의 사회인팀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 한일은행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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