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문갑특파원] 경수로 건설업무를 지원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북한 현장사무소가 경수로가 들어설 함남신포에 오는 28일 설치된다.
KEDO는 24일(현지시각) 이같이 발표하고 신포현지 KEDO사무소는 △경수로 관련 업무를 현장지원하고 △KEDO인력의 영사기능을 수행하며 △뉴욕 소재 KEDO사무국과 북한과의 연락소역할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포의 KEDO사무소에는 현재 KEDO집행이사국인 한국과미국에서 각각 2명, 일본에서 1명등 모두 5명이 파견되며 경수로 공사가 본격화되면 추가 인력이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KEDO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외무부인력이 KEDO를 대표해 파견될 것으로 안다"며 현지KEDO사무소 개소와 거의 같은 시기에 한전현장사무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경수로 착공시기와 관련, "KEDO현장사무소가 개소하고 착공이 뒤따르를 것"이라며"광복절인 8월15일 전후에 착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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