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산악부와 OB산악회 하켄 은 지난 96년 부터 시작한 경상북도의 1백주년을 기념하는경북도경계선 종주 등산을 마치고, 오는 27일 경주시 양남면 지경리 바닷가에서 종점도착 환영식을 갖는다.
이들은 지난해 울진군 북면~봉화 태백산~영주 소백산~문경새재를 잇는 경북북부 경계선을 1차로종주한 데 이어, 2차로 추풍령~상주 속리산~문경 대야산~문경새재 코스, 3차로 추풍령~김천 황악산~삼도봉~대덕산 덕산령을 잇는 코스(총연장 4백30㎞)를 연 51일만에 종주했다.남은 대덕산 덕산령~가야산~운문산~경주시 양남면 지경리를 잇는 4차 코스(2백30㎞) 종주등반은지난달 30일 출발했으며, 28일만에 종점에 도착할 예정.
경일대 산악부는 이번 산행에 대비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설악산에서 합동훈련도 가졌다. 경일대 OB산악회장 성기환씨는 회원들간의 협동심을 배양하면서, 지역 산악활동에도 기여하고, 지역민들에게 지역사랑을 고취하기위해 도계종주등반을 계획했다 고 밝혔다.경북도계 종주산행은 지금까지 아무도 종주산행을 해보지 않은 미답 등산로였다고. 이번 종주등반보고서는 98년에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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