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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등…40㎏ 8만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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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정부가 비축물량을 늘리기 위해 정부보유양곡 방출량을 조절하면서 시중에 쌀품귀 현상을유발,쌀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과 지역양곡상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된 정부보유 양곡 공매가격이 40kg들이 1등급 기준으로 5만~5만1천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1천원가량 올랐다.

그러나 도정후 일반에 유통되는 쌀값변동폭은 더욱 커 올들어 지난 5월까지 7만2천원선(40kg)이던 거래가격이 최근들어서는 8만1천원으로 포대당 9천원 가까이 인상됐다.

농협관계자들은 또 쌀값 폭등세는 농협보유 양곡이 대부분 소진되는 이달말을 넘기면서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어 추석을 앞둔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도 상당한 악영향이 예상된다.관계자들은 이같은 현상은 정부가 지난해 수매한 양곡 8백만섬 가운데 비축분을 당초 2백만섬에서 4백만섬으로 늘려잡은 탓으로 풀이했다.실제로 정부는 20일 간격으로 실시하던 양곡공매를 지난달부터 35일 간격으로 늘린것으로 밝혀졌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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