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24.LA 다저스)가 현역 미 메이저리그 최고인기선수로 떠올랐다.올시즌 LA 다저스의 간판투수로 성장한 박찬호는 미국의 유명 스포츠전문지 '드 스포팅뉴스'가인터넷(www.sportingnews.com/baseball/fan5)을 통해 실시중인 메이저리그 인기투표에서 30일 현재(한국시간) 단독 1위로 나섰다.
박찬호는 전날까지 시애틀 매리너즈의 강타자 캔 그리피 주니어와 득표율이 7%%로 공동 1위였으나 이날 8%%로 1%%포인트가 상승, 7%%를 유지중인 미국 최고의 스타 그리피 마저 따돌려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포팅뉴스의 인터넷 투표 3위는 연속경기 출장 신기록을 행진중인 칼 립켄주니어(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치퍼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나란히 4%%를 획득했으며 지난 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데릭 지터(뉴욕 양키즈)는 3%%로 5위에 랭크됐다.
전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스포팅뉴스지의 인기투표에서 1위에 오른 박찬호는 이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셈이다.한편 박찬호는1일 약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대망의 10승 정복에 나선다.
후반기 들어 4연승을 달리며 일약 다저스의 에이스로 부상한 박찬호는 시카고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승 10패를 기록하고 있는 테리 머홀런드와 선발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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