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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백혈병 김혜정양 온정에 손길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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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생명을 건져줄 분은 없는지요'

경산시 옥산동 장산중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급성임파선 백혈병 진단을 받은 이래 현재까지6차례의 항암치료를 마친 김혜정양(3년)을 같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딱한 사정을 각계각층에 호소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체모금액 5백35만원과 함께 인근의 경산중, 경산여고, 문명고학생회에 협조를 요청 총9백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으나 김양의 치료비료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독지가의 도움을 요청했다.

"항상 밝고 명랑한 성격에 학업성적도 상위급으로 주위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소녀였다"고 말하는김양의 담임 황병순선생과 교직원들은 앞으로 1년간의 치료가 관건이라며 "학교에 다시 돌아올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연락처 (053)815-5107.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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