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에서 지난 3개월동안 수천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제인권감시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날이 7일 밝혔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최근 3개월동안 투치족 정부군과 후투족 반군간의 전투와중에서 2천3백여명의 비무장 시민·여성·어린이들이 학살됐다"면서 "이 수치는 단지 우리에게 보고된 것일 뿐이며,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앰네스티는 특히 대부분의 학살이 반군색출작전을 펴던 르완다 정부군에 의해 저질러졌다면서 르완다 당국에 학살행위 근절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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