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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비누'마르셀'국내시장 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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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평화유지"

국내 비누공업의 효시이며 50년간 '비누'한우물만 고집하는 기업이 있다.

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에 자리잡은 평화유지(주) (대표 정오근·59).

이 회사는 최근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는 고형비누시장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마르셀'이 대표적 상품. 이 회사는 '마르셀'을 출시하면서부터 세탁비누의 고급화를 한단계 끌어올렸다.

기존 제품이 포장과 디자인이 볼품없었던데 비해 '마르셀'은 고유 브랜드를 도입하고 개별 포장과 깨끗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 국내 세탁비누시장에 선풍적 인기를 몰고왔다.그 결과 내수시장의 30%%를 점유하게 됐으며 특히 부산·대구지역의 경우 점유률이 70%%에달한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나서 러시아, 몽골, 중국, 대만 등지에 연간 3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 정희원영업부장은 "전문 비누생산업체로 소비자들이 보다 좋은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비누의 고급화와 신제품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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