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모제약 회사의 머리염색약을 사용할 기회가 있었다. 사용후 약이 남아 처리문제로 고민했다. 화학약품을 그냥 하수구에 흘려 보내자니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것 같고 꽃밭에 붓자니 토질에 문제를 일으킬 것 같았다. 결국 신문지에 약을 흡수시켜 태워 버렸다.
갈수록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고 여기저기에서 환경을 지키자는 운동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들이 사용하는 수많은 물건과 기구의 겉포장에는 제조연월일이나 주의사항등이적혀있을 뿐이다.
쓰고 난 제품의 재활용 여부와 처리방법등을 표기해 주는 것이 어떨까.
이러한 작은 배려가 우리의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박경화(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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