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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구총국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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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구총국(총국장 심갑섭)이 지역방송으로는 드물게 4년 연속 방송대상 수상작을 냈다.지난 5월 어린이날 특집으로 방영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기획 이영돈 연출 김덕재)가 제24회한국방송대상 지역문화부문 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여우야…'는 어린이들의 옛놀이를그린 다큐멘터리. 여우야 놀이, 고무줄 놀이, 공기놀이등 이젠 보기 어려운 어린이놀이를 통해 향수와 함께 교육적 효과를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지난 6월에는 방송위원회의 '이달의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 94년 '다큐멘터리 낙동강', 95~96년 라디오 부문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방송대상을수상하게 됐다.

특히 '여우야…'는 KBS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국 프로덕션화'의 일환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역국 프로덕션화'는 지역국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네트워크를 통해전국에 방영한다는 KBS의 새로운 전략으로 매년 3~4개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수상은 이 전략의 성과물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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