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축구 본선에 나가게 됐다.남아공은 17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FNB경기장에서 벌어진 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프리카지역 최종예선 3조 풀리그 6차전에서 콩고에 1대0으로 신승, 조 수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경기 전까지 콩고와 나란히 3승1무1패 승점 10점을 기록했던 남아공은 골득실에서 앞서 비기기만해도 사상 첫 본선행 티켓을 따낼 수 있는 유리한 상황.
남아공은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적극 공세를 펼쳐 전반 14분 결승골을 뽑았다.닥터 쿠말로가 상대 수비수로부터 볼을 가로채 필 마싱가에게 찔러주었고 마싱가는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강슛, 그물을 갈랐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8만여 축구팬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고 음베키 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료30여명도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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