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신학원이 97학년도 입시 지원율을 기준으로 지역 전문대들의 인기도를 조사한 결과 전국1백52개 전문대중 38위(영진전문대)에서 1백45위(문경전문대)의 분포를 보여 지역의 교육낙후를시사.
일신학원에 따르면 영진전문대는 정원대비 경쟁률 7.4대1로 대구·경북지역 최고(전국최고 서울동아방송전문대 19.7대1)를 기록했으나 전국 1백52개 전문대 가운데서는 38위에 그쳤다는 것.이어 계명전문대가 6.2대1, 영남전문대가 5.9대1, 대구산전이 5.7대1로 2, 3, 4위를 기록했으나 전국 순위는 각각 52, 53, 57위였다.
다음 대구공전은 5.6대1 (61위) 경북실전은 5.3대1(68위) 대구보전은 5.1대1 (70위), 경동전문대는4.5대1(82위) 대구전문대는 4.2대1(87위) 대경전문대는 4.2대1(88위)을 기록했다. 대구전체는 38위에서 88위의 분포를 보여 전문대를 9등분할때 상하에서 중하정도의 인기도에 머물렀다. 한편 경북권 전문대 가운데는 구미전문대(74위) 경주전문대(95위)만이 응시지원율 비교에서 전국 1백위권안에 들었을뿐 대부분 전문대는 1백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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