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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와의 통상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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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WTO서 집중 논의"

우리나라와 주요 교역 상대국간에 일고 있는 통상마찰 현안들이 다음달 중에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19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WTO에 제소한 미국의 한국산 컬러TV 및 반도체 D램, 유럽연합(EU)으로부터 제소당한 유제품 긴급 수입제한조치 등과 관련한 양자협상이 다음달 8일 이후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한국산 컬러TV에 대해 장기간 반덤핑 조치를 취하고 있는 미국과 지난 8일 1차 양자협상을 가졌으나 별다른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해 다음 달 둘째 주에 2차 협상을 개최키로 하고 관련절차를 밟고 있다.

통산부는 이번 협상에서 한국산 컬러TV가 6년동안 미국시장에서 사실상 덤핑판매를 하지 않았고그후 6년간은 수출을 중단했는데도 미국이 반덤핑조치를 계속하고 있는것은 WTO협정에 위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미국측이 재심결과 등에 관계없이 이를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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