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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첫 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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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하면 해변가"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해변가에 포항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콘도미니엄이 들어선다.(주)삼주개발(대구시 중구 동인4가 405의3)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필화리 417의7 8천4백32평에 지상10층 2백73실 규모의 콘도미니엄(14~34평)을 오는 9월 착공, 99년 4월 완공한다는 주택사업계획을 최근 포항시에 제출했다.

삼주개발측은 "현재 부지매입은 완료했으며 완공될 경우 회원제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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