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오는 2016년까지 경산시는 인구 5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1도심 2부도심체계의 도·농복합형 기본도시계획안을 19일 건교부에 승인신청했다.
이번 건교부에 최종 승인신청한 경산도시 기본계획변경안은 1도심지(기존 경산시내 6개동)는 상업·행정중심으로 발전시키고 2부도심지인 하양은 학원·산업·관광·유통도시로, 자인은 전원주거 휴양도시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도시기본계획 구역면적은 당초 50.64㎢에서 3백91.10㎢로 대폭 확대하고 주거용지를 11.49㎢에서39.42㎢로, 상업용지는 1.12㎢에서 6.78㎢로, 공업지역은 4.5㎢에서 9.29㎢로 넓혔다.공업용지인 경산시 중산동 (주)새한공장(구제일합섬)부지 18만평을 상업용지로, 압량면 일대 공업용지 72만평과 진량면 양기리 일대 6만평의 공업용지를 주거용지로 바꿨다.
그리고 용성 와촌 자인 남천 남산면 등 면소재지의 기존 취락지구를 주거용지로 현실화하고, 진량공업단지를 48만평에서 1백80만평으로, 자인공단부지도 14만평에서 20만평으로 확대했다.대구지하철 1·2호선 경산 연장과 관련,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대구,영천, 청도방면의 연결도로12개소를 개설하고 경산, 자인, 하양권을 연결하는 순환도로와 권역별 연결 간선도로를 낸다는 계획이다.
〈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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